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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석 연휴, 태풍 피해 없도록 사전 대비해야 박상래 담양소방서장
▲박상래 담양소방서장

찌는 듯한 더위가 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산뜻한 날씨와 다가오는 명절이 우리를 기분 좋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가오는 가을 태풍에 피해가 크지 않을지 다소 염려가 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추석을 전후하여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초강력태풍으로 격상되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간당 33km로 서진중이라고 한다. 다음달 2일부터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이 시작돼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태풍 대비 안전행동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태풍이 오기 전 진로 및 도달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안전한곳으로의 대피로를 염두에 두고 하천과 산간 등에서 야영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당장 중단하고 주변인들과 함께 안전한곳으로 대피해야한다. 

외출은 자제하고 비상용품을 미리 챙겨두어야 하며 위험지역으로의 접근은 절대금지이다. 필요시 창문은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창틀에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 시켜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한 지붕, 간판 등을 사전에 묶어 두어야 하며, 맨홀 주변은 물이 역류하여 자칫하면 맨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가는 게 좋다.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는다.

가급적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이동시에는 속도를 줄여 운행하며 침수위험이 있는 곳으로는 통행을 엄금한다. 바다에서는 배를 안전한 항구 쪽으로 대피시키며 배와 배를 단단히 결박하여 높은 파도로 인한 침수나 파손에 대비하여야 한다.

태풍,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각자의 충분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날씨예보는 변동성이 큰 만큼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자.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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