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시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이 얼굴사진 경력 50년인 최옥수 작가의 사진전 <얼굴 시즌3, 동행 시즌1>을 9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이웃들의 얼굴과 가족의 모습을 선보이며 평범한 이웃부터 화가, 조각가, 기업 대표, 요리 연구가까지 직업도 가지각색이다.

2021년부터 매년 ‘얼굴’이라는 주제로 전시됐던 사진들도 이번 전시에서 다시 한번 소개한다. 

최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동행’이라는 테마를 더했다.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 소파에서 편안히 쉬고 있는 부부, 쑥스러워하면서도 유쾌하고 웃고 있는 가족, 자매같은 엄마와 딸. 최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최옥수 작가의의 사진은 눈과 마음의 연장이다. 그의 렌즈에 담긴 얼굴, 동행, 한복 입은 사람들. 이번 전시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면 푸른 대나무가 가득한 담양 죽녹원 옆 대담미술관을 들러보시면 어떨까. 

관람안내 : 연중무휴, 오전10시~오후6시, 무료관람이며 전시실 옆 뮤지엄카페가 있다.
관람문의 061-381-0082 (대담미술관 학예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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