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사법 리스크’ 대응 총책 역할

담양출신 양부남 전.부산고검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에따라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응하는 민주당 법률팀 사령탑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허위사실 유포)로 이재명 대표를 소환하자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당 법률지원단장으로 활약했던 양 전.고검장을 신설 법률위원장에 선임했다.

양 위원장은 2020년 8월, 부산고검장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서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검찰 재직시 ‘특수통’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문재인 정부 말기에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2003년 16대 대선 불법선거자금 수사팀에서 함께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부남 법률위원장은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서기 위해 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에 출마한 상태이다./ 취재팀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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