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 주1회 학교방문 구강관리 주력

담양군보건소는 올해 담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중이다.
보건소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강보건팀을 구성, 학기중 주 1회 학교를 방문하고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 서비스 외에도 충치 및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내 학령기 아동들의 구강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보건소는 앞으로 개인별 칫솔 및 양치컵 등을 배부하고 점심식사 직후 칫솔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에 더욱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김순복 보건소장은 “충치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유치원및 초등학생 525명을 대상으로 1:1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치아 홈 메우기 88건, 불소도포 496건 등의 치료서비스와 함께 스케일링 및 유치 발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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