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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기(13)/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여행⑬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

담양뉴스는 ‘주민참여보도’ 일환으로 본지 군민기자의 전지적 시점에서 취재한
【농촌일기】 코너를 신설해 지면에 보도합니다. 
‘농촌일기’는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1차 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접목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담양의 명품농촌을 방문하고 ‘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밀착형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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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여행⑬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
농촌체험의 허브

▲김형준 대표

용이 상상의 동물이지만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길흉화복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용이 등장한 구전 설화에 곧잘 귀를 기울인다. 용은 기운을 상생 시켜주는 동물이라 하여 꿈에 등장하면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승진을 한다거나, 안 좋은 흐름의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거나, 입신출세를 할 것 같아 내심 으쓱해진다. 태몽으로 용꿈을 꾸면 자식의 미래에 커다란 기대를 거는 이도 있다. 어쨌든 용은 길몽의 동물이지 흉몽을 상징하는 동물은 아니다. 과거에는 용오름이 용이 승천하느라 생긴 현상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용오름 자연학습장

용이 승천했다는 산이 있다. 
용구산. 용구산에 삼국시대부터 용구사가 있었다. 숙종19년에 궁녀가 용구사에서 기도를 하여 영조를 낳았다. 그 후 절 이름이 용흥사로 바뀌고 산 이름도 몽성산으로 불리었다. 용흥사는 구한말에 왜병과의 전투로 크게 파손되었고, 6.25 때는 전소되기도 했다. 요사채 중건을 시작으로 대웅전을 중건했고 지금에 이르러 사찰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었다. 용흥사를 올라가는 길목에 에코힐링체험마을이 있다.

용구산 아래 첫 마을, 새벽에. 내린 이슬방울이 여울이 되어 흐르는 천연의 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은 기계문명의 발달과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지치고 피곤한 심신을 청정지역인 용오름마을에서 자연과 호흡하고, 아름다운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다. 용구산, 용흥사계곡, 20만 평의 편백숲, 둘레길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모든 분들이 에코 힐링 할 수 있는 休공간에서. 어머니의 품속 같은 푸근함과 산골마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누구라도 에코 힐링하며 용오름의 따스하고. 진한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

▲농촌체험 실내학습장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은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학교나 기관의 단체 체험객부터 민박이나 팬션을 이용한 가족 단위나 소규모 단체가 이용한 시설도 있다. 식물체험, 동물·곤충 체험, 농사체험, 공예체험, 계절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체험은 다육식물, 허브, 야생화 화분 심기, 식청 식물 화분 심기, 잔디인형 만들기, 토피어리 식물인형 만들기 등이 있다. 동물·곤충 체험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관찰하기,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동물 먹이 주기. 미꾸라지 잡기 등이 있다. 농사 체험에는 채소 모종심기, 모내기 체험, 감자 수확 체험, 고구마 수확 체험 등이 있다. 공예 체험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양초 만들기, 압화 소품 만들기 등이 있다. 계절체험에는 여름 물놀이, 미꾸라지 잡기, 논썰매 타기, 연날리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단체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귀농귀촌 팸투어와 같은 경우가 맞춤형 프로그램에 해당된다.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을 이용한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2011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담양군 산촌생태마을로 선정했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과 체험학습 업무협약을 맺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오름 체험(식물체험)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은 자체 경관도 뛰어나지만 주변에 볼거리도 다양하다. 
천년고찰인 용흥사가 있고,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여름에 피서객들로 붐비는 용흥사 계곡,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이나 하이킹 족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가 가까이 있고, 편백나무숲과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자동차로 조금만 이동하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금성산성도 있다.
  
용오름 에코힐링체험마을은 온라인예약도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www.yonohreum.com)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마을장터가 있어 친환경 농산물을 즐겨 찾는 이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한다. 아직은 공예품이 주를 이루지만 조만간 농산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길 224. 문의 061-383-1111/ 010-7164-0000) /강성오 군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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