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환 작가 초청, 15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이 이두환 작가를 초청해 10월 15일부터 어린이 전시 ‘수수께끼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두환 작가의 작품세계에서 출발해 고착화된 형식적 통일을 추구하는 현실세계에서 벗어나 상상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두환 작가는 동물의 형상을 빗대어 현대인의 초상과 인간의 관계 맺기, 인간의 양면성을 다채롭게 연구해왔으며 어린이들 역시 현대인의 모습을 다채로운 형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은 이두환 작가가 그려 놓은 토끼 형상에 자신만의 얼굴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환상 세계를 여행하면서 자신의 정체성 및 내면을 알아가는 한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배우며 스스로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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