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삼지리 10번째로 올해 행사 마무리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가 올 한해 추진한 장애인과 마을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지난 14일 봉산면에서 10번째 행사로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 했다.

담양군새마을회는 이날 87세 김모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봉산 삼지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부녀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미례 부녀회장은 “시골 텃밭에서 배추잎도 조금씩 가져오고, 회원들이 미역국, 나물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준비하니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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