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Go), 걱정비워(Beer)’ 주민·관광객 '호응'

담양 아트위크 행사 주간에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열린 맥주축제가 주민,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성황을 이루며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담양군은 지난 10월 28일~29일 이틀간에 걸쳐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구도심 지역인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담빛담루 앞 광장)에서 맥주축제 ‘즐겁고(Go), 걱정비워(Beer)’를 개최, 원도심 활성화를 꾀했으며 결과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충분한 준비기간 없이 행사를 추진한 탓인지 맥주축제 현장 진행의 미숙함도 드러내 향후 보다 세심한 행사계획 수립과 진행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문화재단, 담양군문화재단, 담양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아트위크 담양’ 행사와 연계해 추진했으며, 원도심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공연, 스넥코너와 함께 대나무맥주와 담양막걸리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담빛담루 앞 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담양특산물 전시도 진행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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