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보도기사 평가 및 정기회의 일정 협의

본지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해곤)가 지난 23일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2월 본지에 보도된 기사와 지면 배치에 대해 그동안 모니터링 사항을 가볍게 논의하는 한편 다음달로 예정된 정기회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해곤 위원장은 “담양뉴스가 창간이후 짧은 기간에도 지역사회에서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특히 담양지명 천년을 맞아 다양하게 기획,특집으로 보도중인 기사는 자료로써의 가치도 있어서 담양군과 기념사업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인사했다.

박충년 위원은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한 추월산관광단지와 담양호 용마루길에 셔틀버스가 다니면 좋겠다면서, 담양뉴스가 관광객과 외지인이 밀려드는 용마루길 현지 취재에 나서 교통을 포함한 편의시설 불편 및 확충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취재와 보도를 통해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상림 위원은 “관어공원에서 양각교 아래 하천 일대는 악취가 많이 나 산책에 불쾌감이 들 정도다” 면서 “죽녹원 관광지와 인접한 관방천 물이 악취가 심한데도 어떠한 대책도 없는 것인지 신문사에서 한번 취재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박은서 위원은 “대통령 탄핵에 이어 요즘 각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세월호 인양 등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의견표출이 다양하다” 며 “이러한 지역민심을 다각도로 듣고 파악해서 시의적절하게 보도하는 것도 지역신문이 할 역할로 생각된다” 면서 최근의 민심 향방에 대한 본지의 보다 적극적인 취재,보도를 주문했다.

이에 장광호 편집국장은 “오늘 말씀하신 의견과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살펴본 뒤, 필요하다면 반드시 취재와 보도를 통해 지면에 반영하고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효진 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류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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