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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3개월 대장정 성료

은희경 작가 초청강연으로 마무리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지역민의 생활 속 인문학을 위해 마련한 ‘퇴근길 인문학 강연’이 지난 10일 은희경 작가의 특강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은 작가는 사람 사이의 관계, 인간 내면의 상처 등을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지적이고 세련된 문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대표 소설가이다. 

주요 저서로 ‘타인에게 말 걸기’, ‘새의 선물’,‘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마이너리그’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신작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출간해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은 ‘문학으로 사람을 읽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가는“자신을 스스로 깨치게 한 것은‘문학’이었다”며“20대에 소심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해오다 30대에 비로소 문학을 통해 자신과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삶에 대한 불온한 질문들을 통해 삶이 바뀌었기 때문에 소설을 통해 독자들에게 그런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퇴근길 인문학은 지난 9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행, 미술, 과학, 음식, 문학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매회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며 지역민들의 큰 사랑과 호응을 얻었다. 

권남익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인문 생태도시 담양군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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