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원 대상

담양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겨울철 증가하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비해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응급처치 관심도가 높아져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사고발생상황을 대비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수행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발생 후, 6분안에 실시했을 경우 생존율을 3배까지 늘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해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오늘 배운 교육이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