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탁구동호인 700여명 참가
담양탁구클럽 여자단식·복식 3위

제2회 담양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달 26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탁구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남·여 단체전 3종목, 단식 7종목, 복식 5종목으로 개최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았던 탁구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아울러, 이번 담양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담양탁구클럽(회장 임광택) 소속 고윤희 선수가 여자단식 종목에 3위 성적을 거뒀으며, 여자복식 종목에 강연주·나은영 선수가 잇따라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보이며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한 담양 소속 선수들 역시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였다.

박상곤 담양군탁구협회장은 "관내 탁구동호인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담양군탁구협회는 생활체육 탁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동호인간 화합을 다져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태관 인턴기자

성태관 인턴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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