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과 협업 성과거둬, 내년 3월 재개예정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곡성군 희망복지기동서비스팀과 협업한 '2022년생활안전순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안전순찰 활동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소방안점검 및 전기안전점검, 이동빨래방, 칼갈이 서비스, 한방진료 등 총 12개 분야의 재능기부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들 대원들은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등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했으며 또한, 냄비에 불을 올려놓고 자주 깜빡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박상래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 119생활안전순찰대의 곡성군 희망복지기동서비스팀과의 협업 활동은 내년 3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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