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최하나 씨 등 10명 수상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 정보화교육장에서 담양군 및 인근지역(구례, 화순, 남원 등)의 장애인과 인솔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혜림정보활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9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해소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타자왕(발달장애), 문서작성, 모바일 정보검색 등 3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최하나(26세, 여)씨가 수상하였고, 각 부문의 금상을 비롯한 장려상 등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은행 담양지점 후원금으로 제9회 혜림정보활용대회 참여자 및 인솔자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작하고 배분하여 행사참여의 의미를 높였다.

혜림종합복지관 김금용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발휘하고, 정보이용능력 습득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시키며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앞으로도 ‘혜림정보활용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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