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 졸업증서 수여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가 지난 14일 제34기 졸업식을 개최해 32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34기 노인대학 운영은 지난 5월 4일 입학식을 갖고 마하무량사 암도 큰스님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노인문제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로 강사진을 구성해 매월 2회 학습을 기준으로 졸업식까지 교양강좌 17회를 개강했다.

졸업생 신경희 어르신이 대표로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공로상에 학생대표 신경희, 성실상 박용훈 어르신 외 3명, 개근상에 김형훈 어르신 외 4명, 정근상에 김용호 어르신 외 9명 등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노인대학 수강생들께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면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의 적응능력 배양, 노인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운영, 올해 제34기까지 총 2,2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대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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