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살린 프로그램 운영 높은 평가 받아

담양군이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 운영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적, 동아리 경진대회 실적, 우수사례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담양군은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인 ‘담양문학 문해교실’, ‘찾아가는 배달강좌’와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의 기반이 되는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로서 지역 특성을 살린 ‘랜선 인문학여행’과 ‘정원놀이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담양공공도서관에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평생학습정보방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에서 강조한 향촌복지의 실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평생교육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입된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는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도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주관한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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