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10시 광주지법 형사12부

6.1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병노 군수 첫 재판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광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혜선)에서 열린다.

이 군수는 6.1지방선거 공소시효(12월1일)를 앞두고 11월말 재판에 회부됐으며 이번이 첫 재판으로 광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 군수는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인에게 조의금을 전달한 혐의 및 음식제공 관련 참고인 8명의 변호사를 선임해주고 변호사비를 대납한 혐의로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다.

이 군수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와 제3자 기부행위 등으로 이 군수와 관련자 8명을 기소 의견으로 지난해 9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었다.

경찰은 이 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취재팀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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