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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것만 지키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사용 이상무박정화 담양소방서 예방홍보팀장

지난달 호남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찾아왔다. 영하권의 기온으로 인해 지금도 거리곳곳에 녹지 않은 눈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면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관서에서는‘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의 전기제품’을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 제품이라고 한다.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 전열기구의 전기 합선에 의해 발화된 불꽃이 주위의 건조한 물건에 쉽게 옮겨 붙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일 년 중 가장 기온이 낮아 12월부터 2월 사이 전열기구를 집중 사용하고 있고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연중 전체 원인 중 62.8%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두도록 하고 문어발식 사용을 지양하며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을 때에는 몸 전체를 잡고 뽑는다. 온수매트, 전기장판, 전기온열기 등을 사용할 때에는 정격용량을 사용하고 가급적 콘센트 당 2개 이상의 전열기구 사용을 자제한다.

두꺼비집의 퓨즈는 정격용량의 규격퓨즈를 사용하고 고온의 절연기구에는 반드시 절연 고무코드를 사용하여야 하며 전기난로 및 가스기구 등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여 설치하고 주변의 인화성 물질을 제거한다.

기히터는 전선이 연결된 상태에서 이동하지 않아야 하고 히터 주위에는 세탁물, 커튼, 가연물이 전기히터 열선에 닿지 않도록 하며 항상 소화기와 전력 차단기 위치를 숙지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나기에 화재예방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는다. 이처럼 전기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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