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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일반산업단지 하나 더 조성~”

이병노 군수,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의사 밝혀
봉산면 기곡리 일원 그린벨트 120만㎡(40만평) 부지 활용
지역경제 발전 기대 반면 ‘산업도시’ 이미지 역효과 여론도

담양군이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하나를 더 조성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병노 군수는 지난 11일 가진 새해 언론인 간담회 2023년 군정보고에서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정보고에서 기존 담양일반산업단지가 성공리에 분양을 마쳐 현재 담양관내에 부족한 산업부지 확보 및 산업체 유치를 위한 새로운 산업단지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봉산면 기곡리 일원에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담양제2일반산업단지는 봉산면 기곡리 일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 100~120만㎡(30~40만평) 부지에 2,050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산업시설 외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2,050억원 중 국비 700억원, 지방비 81억원, 군비 1,269억원 등이다.

담양제2일반산업단지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산업체 등을 유치함으로써 담양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 육성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제2산단 조성사업은 이병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이미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사업후보지 입지타당성 조사가 실시됐다. 금년 1월 현재 산업단지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준비중이며 3월경 용역계약 체결 후 산업단지 지정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이어 필요한 행정절차와 함께 광역도시계획 반영 및 그린벨트 해제 등 국토부, 전남도 등 상급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은 2026년에 착수해 2029년 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병노 군수는 드론, 배달로봇,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조업체 등 최첨단업종 위주의 제조업체를 유치해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부가가치 높은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담양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3만평~4만평 규모의 부지에 480억원을 투입해 음식·도자기 제조업 위주의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를 2030년까지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담양군의 이같은 담양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방침에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군의회 및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사업후보지 적절성 여부 등을 거론하며 다소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후보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국토부·전남도 협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외에 적지않은 시군 지자체가 기 조성한 산업단지 분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외에도 생태전원도시, 문화·관광·역사 기반 여행자의 도시로 이미지가 각인되며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담양의 브랜드에 ‘산업도시’ 이미지는 오히려 지역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도 있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담양읍 삼만리 일원 약 58만㎡(약17만평) 부지에 1,040억원을 투입, 단지의 40%를 공공시설 및 녹지대로 조성하고 지난 2017년 준공한 담양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비금속 광물제조, 목재 펄프, 대나무환경산업, 바이오식품회사 등 생태도시 담양군에 걸맞은 친환경 기업들이 입주, 100% 분양을 마쳤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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