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 및 성교육 등 체험교육 진행

혜림종합복지관(김금용 관장)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중·고등학교 발달장애인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계절학교 '추억 업 고(up go)'를 마무리했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 '추억 업 고(up go)'는 정보화 교육(파워포인드-캐릭터 만들기) 및 성교육, 영화 관람(3D 아바타 2-물의 길), 전시관 관람(딜라이트 담양), 전통 쌀 엿 만들기, 눈썰매 타기, 롤러 라이딩 배우기 등 이색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유익하고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체험형 성교육은 담양인권지원 삼담소와 교류·협력을 통해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몸에 대해 소중함을 알고, 신체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금용 관장은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림종합복지관은 방학기간 중 장애 아동·청소년 양육자의 자녀 돌봄 부담감 해소 및 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동계·하계 방학 기간에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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