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안 관내에서 수거된 폐휴대폰 580대를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에 인계해 발생한 매각 수익금 40만원이 (재)담양장학회에 기탁됐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청 민원실과 12개 읍면사무소에 폐휴대폰 상시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폐휴대폰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폐휴대폰의 회수와 재활용을 통해 매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휴대폰 수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한 결과, 자원의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폐휴대폰 수거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적으로 수거된 폐휴대폰은 12만 7000대로, 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http://nanumphone.k-erc.kr)를 통해 개인 및 단체의 휴대폰 기부 신청을 받고 있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