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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문화재답사팀 ‘수북면’ 일원 답사

궁산리 고인돌군(群) 및 이우헌사(二友軒祠) 등

▲수북 궁산리 마을 앞 고인돌                        ▲수북 대방리(이우헌 우유일 선생 비각)

담양뉴스 문화재 답사팀이 9번째 일정으로 지난달 28일 수북면 일원의 문화유산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북면 문화유산 답사는 궁산리 소재 청동기시대 고인돌 10여기와 석인상, 대방리 송정마을 소재 이우헌사(二友軒祠), 보호수 등을 답사했다. 

궁산리 고인돌은 마을 앞 논밭에 10여기 군락을 이루고 있었으나 오랜 세월 관리부실 등으로 지금은 5~6기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 고인돌은 영농폐기물 적치 장소로 쓰이고 있거나 문화유산이 아닌 단순한 바위 등으로 인식되고 있어 문화유산으로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송정마을 입구 성암국제청소년수련장 가는 길 도로 좌측 언덕에 위치한 조선시대 문신 우유일(禹惟一,1614~1671) 선생의 이우헌사(二友軒祠)는 기와지붕과 일부 벽재를 최근 자재를 사용한 탓에 본래 모습의 사당 느낌은 덜했으나 비각의 형태와 건물 배치 등은 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였다. 무너진 담장 보수와 함께 쓰러진 아름드리 배롱나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유일(禹惟一,1614~1671) 선생은 조선 광해군 6년 창평출신으로 본관은 단양우씨, 자는 자중(子中), 호는 이우당(二友堂)으로 벼슬은 찰방을 거쳐 정6품 성균관전적(국립대교수)을 지냈다.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인 이우헌사(二友軒祠)는 1712년(숙종38)에 창평 사림들의 발의에 의해 건립됐으나 1868년(고종5)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에 의해 철폐된 후 복원되지 못하다가 1914년 후손들에 의해 이우헌 우선생 원우유허비(二友軒 禹先生 院宇遺墟碑)와 비각이 건립됐고 1926년에 강당 경모재(景慕齋)를 중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본지 문화재답사팀은 우리 지역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문화재로 지정받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채 산과 들에 방치되어 있는 미지정 문화재를 답사하고, 항구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중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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