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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담양의 교육현장② 교육기관 탐방/ 【담양교육지원청】

담양뉴스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비롯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마련해 월 2회 가량 보도한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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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보도에 이어 【교육기관 탐방】 시리즈 첫 번째로 이 지역의 교육을 관장하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을 찾았다. 
‘함께 만드는 미래 행복한 담양교육’을 비전으로, 담양군 관내 단위학교들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기획하면서 실행하고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임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의 모습을 보았다.

■ 담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
● 농촌유학프로그램 : 청죽골 유학마을
청죽골유학마을은 2021년 시작된 전남농산어촌유학 중 담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담양에서는 2021년도에 농가형 2명, 가족체류형 4명, 총 6명이 봉산초와 금성초에 진학을 했고 2022년도에는 모두 가족체류형 형태로 봉산초 4명, 담양여중 1명, 담양고서중 1명이 담양에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2023년도에도 총 6명이 담양의 품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년에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5억을 투입한 모듈러 주택 구축, 월산초, 금성초, 용면초에 총 3억을 지원하여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육성할 예정이다. 담양 체류 지원금인 가구당 월 30만원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학부모교육
학부모 교육은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권 실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초ㆍ중ㆍ고 학부모회 대표로 구성된 청죽골 학부모회 연합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가정 교육이 학교 교육으로 이어져 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초등 국외체험
초등 미래핵심역량 우수학생 국외체험학습은 담양군 지원으로 2019년까지 9회를 추진했으나 2020년 코로나 발생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에 다시 추진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국외체험은 시기는 9월 중이며 대상국은 싱가포르이다. 
 
● 공생의 물길 영산강 탐사 릴레이
5월 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를 시작으로 걷기, 자전거타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각 학교에서는 초(5,6학년), 중, 고등학교에서 학교당 3팀 이내로 구성하여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영산강 주변을 탐사하고 영산강 디지털 생태탐사 지도에 자료를 탑재할 예정이다.
 
● 가사문학 향기 품은 담양人 
가사 문학 향기 품은 담양人은 우리 지역의 인문학적 생태환경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가치 있는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처음 만나는 인문학, 가사문학과 만나기, 맥 이어가기, 가사문학 탐방으로 이어지는 학년별ㆍ수준별 가사문학 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역 역사 활용 교육, 찾아가는 예술공연, 담양 주니어 에코 등 문화예술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침독서교실, 일일독서 2060, 2030운동, 담양공공도서관과 연계한 독서ㆍ인문학 교육지원 등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강조하는 독서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해민 교육전문기자

■ 인터뷰/ 이숙 교육장
●2023학년도 담양교육지원청 중점 추진사업은 무엇인지?

☞ 첫째, ‘수준별 맞춤형 학력 향상’입니다. 초등 학습 코칭단을 구성하여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원하겠습니다. 담양군ㆍ광주교대ㆍ교육지원청 MOU 체결로 여름, 겨울 방학 중에 광주교대 예비교사 20명이 참여한 멘토링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좋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둘째,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자치’입니다. 민ㆍ관ㆍ산ㆍ학 교육발전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특히 2023년도에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농촌 유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2022년에 ‘학교폭력 없는 담양만들기’원년으로 선포했는데 2023년 방침이나 대책은?
우리 담양군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학교폭력 발생률이 낮은 편입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관심 있게 협력하신 결과라 생각됩니다.

현수막 공모전, 지역 연계 캠페인 활동, 학부모 교육, 교원 연수,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폭력이 제로가 되는 우리 담양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  작년에 농촌 유학으로 담양에서 6개월을 생활한 학생이 담양에 더 살고 싶다는 말을 부모님에게 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농촌 유학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농촌 유학이 활성화되면 학생 수뿐만 아니라 담양 인구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정착해서 살만하고 희망있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확산 되면 인구 유입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담양의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농촌 유학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유학생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담양군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 담양지역 교육계 수장으로서 단위학교에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
☞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독서ㆍ인문ㆍ인성ㆍ진로교육을 강화하고, 단위학교를 브랜드화하고 학교특색(국악, 풍물, 오케스트라 등)이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내 고장 담양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해민 교육전문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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