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88폐도구간 남촌앞 도로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담양군이 오는 24일 담양읍 남산리 구.88폐도 구간 도로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식목일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을 비롯 담양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0.3ha 면적에 팽·느티·목수국·단풍·조팝 나무 등 총 4,488본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식목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면서 “생태정원문화도시 담양군 이미지에 걸맞도록 생활권 주변의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3월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약 83ha 면적의 경제림과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차재화 대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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