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희 외 12명 각 45만원 장학증서 받아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종대)가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제22회 담양군노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생 홍다희 외 12명에게 각각 45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에서 박종대 지회장은 "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 여러분께서는 학생 본연의 임무인 공부에 전념해 향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담양의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군노인회 장학기금 적립은 군비지원금 1억2천만원, 뜻있는 지역인사인 독지가 기탁금 6천만원, 지회운영비를 절감한 1억6천4백만원 등 총 3억4천4백만원을 기금으로 적립했다.

아울러 기금 적립으로 발생되는 이자로 2002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누계 장학생 308명에게 1억5백2십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담양군노인회 부설 노인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도와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2001년 9월 20일 송안 국승준 회장의 발의로 정관과 운영세칙을 마련, 담양군노인장학회를 발족했다.

초대장학회 이사장에는 국승준 지회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선임됐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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