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이건상 신임회장 취임

(사)한국4-H담양군본부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 부회자에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씨가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은 연임하는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4-H의 목표인 미래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6-7대 정만철 히임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은 물론 전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차재화 대기자

차재화 대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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