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부채 60여점 전시 담양홍보 ‘톡톡’

김대석 부채 명인(전남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이 올해도 국방대학교 초청으로 담양의 전통부채 전시회를 가졌다.

김대석 명인의 부채전시회는 지난 24일∼28일까지 5일 동안 국방대학교 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려 국방대학에 교육 받으러 온 고급장교 및 고위공무원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초청전시회에는 담양의 전통부채인 민합죽선을 비롯 무용선, 대접선 등에 담양10경과 역사문화유산, 화초도 등을 그린 다양한 종류의 부채 60여점을 선보였다. 

평소 국내 군부대 초청 부채전시회를 자주 갖고 있는 김대석 부채 명인은 이번 국방대학교 초청 전시회 또한 육군 장성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군부대 여기저기서 초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국방대학 전시회를 먼저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전시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 명인에게 국방대학 총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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