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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영산강 풍류기행 시(詩) ⑥

특별기고/ 영산강 풍류기행 시(詩) ⑥

담양뉴스는 언론인 출신이자 소설가인 문순태 원로작가로 부터 최근의 작품이자 보기드문 창작시 【영산강 풍류기행시(詩)】를 특별히 협조 받아 몇차례 특별기고로 연재합니다.

문순태 작가는 국내 문학계에서 존경받는 원로작가로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작품 활동중이고 고향인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에 <생오지 문예창작촌>을 열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담양 국수거리

담양 오는 날은 국수 먹는 날
관방천 따라 걸어와서 먹은 
그 맛, 그리운 어머니 향기
담박하면서도 칼칼하고 
개미 깊은 정이 목에 감기네
국수는 이제 배고플 때 먹는 
보통 음식이 아니다 
배가 불러도 또 먹고 싶은 
중독성 강한 국민 소울 푸드
국수 한 그릇이면 
고달픈 인생도 풍만해진다 
담양에서 국수 먹는 날은 잔칫날 
죽녹원  푸른 대나무처럼 
오늘도 싱그럽게 살아 있음이 
잔치가 아니겠는가  

■ 작가 문순태 프로필
세간에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장편 <걸어서 하늘까지> 와 연작장편 <징소리>, 그리고 장편 <타오르는 강(9권)>, 소설집 <생오지 뜸부기> 와 에세이집 <생오지 가는 길> 등 수십편이 있다.

한국소설문학 작품상 문학세계 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요산문학상, 채만식문학상, 한국카톨릭문학상, 한림문학상, 전남도문화상, 광주광역시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문화관광부 ‘2015년도 우수문학도서’ 선정 및 제3회 송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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