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신고·적발시 과태료 4~8만원 부과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담양군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을 선정하고 위반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현장단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제도시행 4년이 지났으나 불법 주·정차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다 오히려 학교 앞 스쿨존 인명사고까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보다 강화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중에 있다. 

이에 담양군은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한 홍보에 나서 주민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켜줄 것과 ‘5대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고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한 후 카메라로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첨부하면 된다. 신고·적발된 차량은 4만원~8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 구역은 △소화전 주변 5m이내 정지상태 차량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정지상태 차량 △버스정류소 10m이내 정지상태 차량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상태 차량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앞 도로구간 등이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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