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지역 문화예술 협력단체 참가 '호응'

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달 27일 6개의 지역 문화예술 협력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동문화예술촌 세미나실에서 '제1회 협력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 모두의 생활문화’사업에 담양군문화잰단이 선정돼 생활문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협력단체의 주요 프로그램 내용 소개를 통해 서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현 기자

아울러, 협력단체는 상호 협업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활문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등 민간 문화예술 협력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담양군만의 특화된 생활문화 생태계 구축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워크숍 개최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첫 협력워크숍을 시작으로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 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 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생활문화프로그램이 추진될 방침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생활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담양만의 생활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협력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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