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문화거점 소통공간 역할 기대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이 '너랑나랑 엮어가는 연관문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역카페 협력 프로젝트 '수다인가배'를 추진한다.

'수다인가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지역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해 연결과 연대를 키워드로 연관문학도시를 형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역민과 관광객은 해당 카페를 방문해 문화도시 담양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연관시민으로 담양과 연결된다.

'수다인가배'는 읍면 12개 협력카페를 거점으로 진행해 카페에 방문한 지역민과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설문완료 후 카페측에 완료 인증을 받으면 선착순으로 1,200명에게 각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카페는 담양읍 『스댕』, 가사문학면 『소호』, 고서면 『카페330』, 금성면 『아르볼』, 대덕면 『카페 득인』, 대전면 『오프더커프』, 무정면 『아쥬레』, 봉산면 『카페 림』, 수북면 『서동진의 커피랩』, 용면 『까망감』, 월산면 『아키올로지』, 창평면 『갑을원』 총 12곳이다.

한편, '수다인가배'는 6월 30일까지 협력 카페를 찾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다. /조성원 기자

조성원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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