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학생 38명 참가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지난 3일 ‘제3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 4월 8일 담양 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학생 38명이 참가하여 봄의 벚꽃 풍경 등 자유 주제를 가지고 그림 실력을 겨뤘다.

혜림 벚꽃 사생대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잠재된 미적 감각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김금용 관장은 “혜림 벚꽃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소질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돋음 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생대회를 위해 협조해 주신 담양 관내 각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대행사로 진행한 보물찾기 경품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승리 체육사 설태환 대표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 조민성(남면초), 신준섭(금성중)
▲은상: 김  준(한재초), 손건우(담양동초), 고수윤, 차가은(담양여자중)
▲동상: 조수빈(남면초), 김현우(수북초), 신다정(담양여자중), 김유로(담양중)
▲입선: 조수진(담주초등학교)외 26명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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