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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도의원, “광주·전남 행정 통합해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강력촉구

담양지역구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담양2, 더불어민주당)이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붉어진 군공항 이전, 한국학 호남진흥원의 전라유학원과의 통합문제,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등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현 의원은 “광주와 전남은 원래 하나였다.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이후 광역자치단체를 달리하게 됐고 이로 인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상호 발전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여러 사안에서 많은 갈등이 야기되어 오고 있다”며 “광주와 전남의 상생을 외쳐왔던 양 자치단체장들의 공약은 선거용 멘트에 불과할 정도로 진전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후 축하 현수막을 광주시내 도처에 게시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군공항이 이전됨으로써 피해를 입게 될 전남 지역에 어떠한 위로와 보상을 제대로 해 줄 것인지 먼저 생각하며 양 시도의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어야 했다”며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으로의 통합 약속도 지키지 않으면서 함평군, 영광군 등에서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갈등이나 조장하는 광주광역시의 행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이원은 “이외에도 전남은 극심한 가뭄에 광주시민의 상수원을 보충하기 위해 담양 창평면 외동 저수지 물을 공급하고, 창평면 예비군훈련장은 광주광역시 17만 예비군의 훈련장으로 사용되면서 온갖 소음과 엄청난 양의 오수발생을 감내하며 통큰 양보와 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있지만, 전남도민은 광주 화장장, 도로 통행 등 각종  이용시설에 대해 할인혜택과 서비스지원에서 외면받고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이제 광주와 전남의 통합을 논의해야 하며,  광주와 전남의 통합만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하고 여러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규현 의원은 본지 제310호(5월10일자) 신문 주간시평 ‘대숲소리’ 칼럼을 통해서도 광주·전남 통합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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