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아동센터에 1백만원 상당 물품 전달

담양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2023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우체국 이종희 국장을 비롯 류은정 우편물류과장·집배원 등 우체국 관계자 6명이 담양읍에 위치한 샘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20여명의 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들어줄 편지와 그에 맞는 선물을 들고 찾아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줬다.

이종희 국장은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로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어린이날에 대한 기억이 외롭고 차갑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서의 우체국 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가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양육시설에 설치된 ‘소원우체통’에 직접 넣어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어린이날 직전에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가정의 달에 느낄지도 모르는 소외감을 달래줌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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