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대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올해 11월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감염률 조사를 한다.

요충 감염률 조사는 전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요충증은 장내기생충 종류 중 하나인 요충 알에 의해 감염돼 나타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감염률이 높고 어린이와 함께 생활하는 어른도 감염될 수 있으며 손, 음식물 및 장난감, 그 밖의 물건 등을 통해 입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한편, 요충에 감염된 영·유아는 구충제 복용으로 가족 간 집단감염이 많기 때문에 가족이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충증을 치료한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성원 기자

조성원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