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일환 추진, 6층 건물 신축 
일자리센터·돌봄센터·풀뿌리지원센터 등 입주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중인 ‘어울림센터’ 신축공사가 완공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11일 본지 취재에 의하면, 담양읍 객사리 250번지 구.주부식당 자리에 짓고 있는 ‘어울림센터’ 건물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이르면 오는 7월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현재 건물 외관공사는 마무리 됐으며 내부 공간배치에 대한 일부 설계변경으로 당초 보다 조금 늦어진 오는 7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면서 “일부 변경된 내부 시설공사 및 인테리어 공사, 시설 종합점검 및 준공 시점까지 감안하면 입주단체는 연말쯤 입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상 6층으로 신축된 어울림센터는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도시재생 지원센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세어 오피스 ▲CRC마을기업 ▲청년 창업공간 등이 입주하게 된다.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담양군이 국비 등 154억원을 지원받아 중앙로 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 9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48억 6,400만원이 투입되는 ‘어울림센터’ 신축이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어울림센터’ 신축공사는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 100대 과제 중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담양읍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중이며 이외에 담양읍 원도심 보존과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어울림센터’ 신축 등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침체된 중앙로 상권 활성화로 일자리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장광호 기자(드론촬영=조성원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