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축협, 1억7천만원 확보 총538대 설치 예정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이 지자체협력사업비 1억7천만원을 확보하고 총 538대의 이동형 CCTV를 관내 축산농가에 지원한다.

이동형 CCTV 지원사업은 가축 관제시스템의 간소화와 사고, 도난, 화제예방과 방역 관리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담양축협이 담양군 축산원예과와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농정지원단에 공모해 선정된 지자체협력사업이다.

이동형 CCTV는 어느 곳에서나 설치 가능하고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또, 1회 충전으로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하며 20일 내외 녹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야간에도 컬러 화면을 제공하고 핸드폰으로 확대영상 확인 등 편의성이 높다. 

이에따라 담양축협은 이동형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강종문 조합장은 “무선·무전원 이동형 CCTV보급으로 사각지대 집중 예찰을 통한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기반 확보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조합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원 기자

조성원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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