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범위·시상 및 심사위원수 등
박은서 군의원, 개정안 발의

담양군이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발의한 송순문학상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의하면, 송순문학상의 명칭을 기존 ‘담양군 담양 송순문학상’에서 <담양군 송순문학상>으로 변경해 전국화 했으며 시상부문도 대상, 새로운 신인상으로 구분했다.
또, 수상작 심의를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과 위원수(당연직·위촉직)를 기존 5~10명에서 5명이내로 제한했다.

이번 송순문학상 개정조례를 발의한 박은서 의원은 “우리나라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 면앙정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학인을 시상하는 송순문학상을 전국화 함으로써 보다 신뢰받고 권위 있는 한국의 대표 문학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어 관련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지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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