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FC 2백만원
담양축협여성회 1백만원
담양생활개선연합회 1백만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담양축협여성회(회장 임수정)와 담양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금남)가 대나무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각 1백만 원, 죽녹원 FC(회장 설동봉)가 2백만원을 담양장학회에 기탁했다.

담양축협여성회는 2022년 설립, 25명의 여성축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New Bamboo Festival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소개, 셀프 식당 및 무료 시식코너를 운영해 담양 한우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 담양군생활개선연합회는 12개 읍면 283명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축제 기간 동안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해 수제 딸기 주스, 와플, 젤라또, 찹쌀떡을 판매하며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죽녹원 FC는 2014년 창단,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단체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총 1,28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성원 기자

조성원 기자  jjfromsw@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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