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등 방문설치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두 가지로 소화기는 가정 내 최소 1개 이상을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관내 재난 취약계층 1,015가구 대상으로 담양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설치한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와 대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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