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성당옆 약50평 규모 2층신축

담양읍 천변3구 마을회관이 신축, 준공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군은 4억3600만원(국비 3억500, 군비 1억3100)을 들여 담양읍 천변리 171-3번지에 천변3구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주민들의 쉼터 및 교류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번에 준공한 신축 마을회관은 철제 콘크리트 구조로 연건평 464㎡(약150여평) 부지에 건평 152.7㎡(약50평)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연면적은 1,2층 합계 238,8㎡로 약70여평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천변3구 마을회관은 담양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2016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3월말 완공됐으며 마을의 주요 대소사를 의논하고 교류하는 회관을 비롯 어르신들의 경로당 용도로 쓰여지게 된다.

이와관련 천변3구 주민들은 “그동안 변변한 마을회관 하나 없어 주민들가 모임 이나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마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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