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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인터뷰/ 【뚝보】

■ 밀착인터뷰2/ 신생가게㉕ 【뚝보】 장민혁 대표
“볶음밥이 제공되는 특별한 돈까스 전문점”

▲장민혁 대표
▲뚝보

돈까스는 도시락이나 가정집 식탁에 반찬거리로 나오기도 하며 외식으로 많은 사람이 먹으러 가는 음식 중 하나다. 그만큼 돈까스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돈까스와 차별화가 없다면 창업하기란 쉽지 않다.

담양 남초등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뚝보】는 돈까스 전문점으로 포장과 배달만으로 운영하는 신생 가게다. 보기에는 다른 가게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느낄 수 있으나 맛을 본다면 생각이 바뀌며 단번에 차이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증거로 오픈한지 2~3주만에 많은 배달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평점과 더불어 대부분의 리뷰 역시 맛있다는 글로 호평이 자자하다. 이는 【뚝보】를 운영하는 장민혁 대표가 사람들이 든든한 한끼를 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이루어진 결과다.

장민혁 대표는 젊은 시절 이태리음식 가게를 운영하는 삼촌에게 요리를 배웠으며,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장 대표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과연 요리로 성공할까란 걱정에 요리를 접고 다른 일을 해보기도 했다”며 “결국 힘들지 않은 일이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다시 요리에 도전하기 위해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돈까스 전문점 【뚝보】는 도시락 형태로 매운소스와 기본소스, 소금을 제공해 질리지 않는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추가로 수제소스와 싱싱한 야채샐러드, 기본반찬 등으로 구성돼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안심카츠
▲치즈카츠

특히, 도시락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밥은 흰쌀밥이 아닌 볶음밥을 제공한다. 시작할 때는 다른 돈까스전문점과 마찬가지로 흰쌀밥을 제공했으나, 보기에도 좋고 보다 맛있는 밥으로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볶음밥으로 바꿨다고 한다.

맛과 정성에 타협이 없는 장민혁 대표의 경영방침은 손님들에게 언제나 질 좋은 서비스와 특별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품질이 좋은 재료와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뚝보】 돈까스전문점의 장점은 육즙이 가득한 고기와 바삭한 식감의 튀김옷이다.
돈까스를 한 입 먹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고기의 풍미와 씹는 맛이 좋은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이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른 돈까스와 차별화를 위해 장 대표는 고기 숙성법을 공부했으며, 많은 시행착오 끝에 【뚝보】만의 숙성법을 만들어 육즙이 가득한 돈까스를 개발했다.
또, 돈까스를 튀길 때도 그냥 튀기는 것이 아닌 고기의 육즙과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저온 기름과 고온 기름을 이용한다고 한다.

장민혁 대표는 “돈까스를 튀길 때 고기 육즙과 식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기를 숙성시켜 저온에서 1차로 튀기고 2차로 고온에서 튀기는데 간혹 어르신들이 덜 익은 줄 알고 전화를 하기도 한다”며 “그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도 하며 설명문도 부착해서 사람들에게 뚝보 돈까스를 알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참고로 이러한 현상은 ‘미오글라빈 현상’으로 돼지고기 익힘에 있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지점에 고기를 썰었을 때 선홍빛이 보이는 현상이다.
【뚝보】 돈까스전문점에는 오징어, 갑오징어, 새우,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우동 메뉴도 있는데 큼직한 해산물과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장민혁 대표는 “고향이 담양이라 어릴적 기억으로는 담양읍 중앙로 거리하면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차량만 통행할 뿐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 아쉬움이 있다”며 “현재 중앙로는 가게들이 너무 일찍 문을 닫고 있어 늦게까지 문을 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거리에 사람들을 많이 유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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