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조 2대왕 정종의 왕비였던 정안왕후 김씨가 태어난 마을이다.
정안왕후는 후대에 까지 현모양처 왕비로 칭송을 받았으며 담양이 낳은 유일한 조선의 정비이다. 고려말 문하좌시중(현,부총리)을 지낸 월성부원군 김천서의 딸로 담양읍 이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이다.

왕비가 태어난 곳이라 하여 정종이 ‘향기로운 향(香)’을 하사함으로써 마을이름에 ‘香’이 들어가게 됐다고 한다. 마을회관 앞에 세워진 공덕비에도 왕비가 태어났던 마을이며 왕이 ‘향00’ 이라는 마을이름을 하사했다고 새겨져 있다. 이 마을은 어디일까? (이번호 4면 참고)

지난호 정답 ☞ (담양-광주간 철도 또는 광주-담양간 철도)
 ※ 정답자 중 2명을 추첨해  ‘담양 대나무숯가마(381-6800)’에서 제공하는 찜질 티켓 5매를 드립니다. 정답을 엽서에 적거나 또는 팩스(061-381-5775)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 지난호(제15회) 정답자 : 박영자(수북면), 임춘옥(월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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