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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식 횡단보도’ 아시나요?

보행자 보호 과속방지턱 겸용 횡단보도 
운전자에게는 혼란·불편 초래

▲고원식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로면 보다 높게 설치한 ‘고원식 횡단보도’가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적지않은 불편을 주고 있어 적합성 여부를 재검토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고원식 횡단보도란 기존 평면형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높이를 높여(약10cm) 설치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쉽게 말해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된 형태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지만, 운전자에게는 과속방지턱인지 횡단보도인지 구별이 되지않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담양읍 용화사앞 구.88도로, 백동리 대나무건강랜드 인근 회전로타리 앞 등 담양 관내 곳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횡단보도이며 이로 인해 차량 운전자들의 민원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와관련, 담양읍 주민 A씨는 “횡단보도인줄 알고 지나가려다 코앞에서 턱이 있는 걸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해 차량 하부가 긁히는 소리를 들었다”며, “고원식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에는 전방에 사전 경고표지나 더 명확한 표시를 해 운전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본지가 현장 확인에 나선 바, 고원식 횡단보도가 흰색으로만 도색된 횡단보도처럼 보여 과속방지턱과는 달리 차량들이 진행속도 그대로 통과하다가 놀라는 사례가 쉽게 목격되고 있어 차제에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이용하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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