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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속 담양사람들(23)/ 【(유)태진렌트카】 김동오 대표

"이 차를 쓰면서 사업이 잘 됐어요. 가장 듣고 싶은 고객의 말이죠” 
장기 렌트카 전문업체 【(유)태진렌트카】 김동오 대표

▲김동오 대표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하,허,호 번호판.
자동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구매부터 렌트, 리스, 셰어링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들도 다양해졌다. 자동차산업이 커지고 활성화가 될수록 자동차 렌트 시장도 활성화 되면서 렌터카 업체들이 많이 생겼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목돈이 드는 부담과 한번 구입하면 몇 년을 운영해야 해야 하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소유 보다 실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자동차에 대한 인식 또한 소유가 아닌 대여로 바뀌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대여방식의 ‘장기 렌터카’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장기렌트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렌트회사가 대신 구입하여 장기적으로 대여해주는 방식이다. “렌터카 사업은 자동차 업체와의 신뢰, 고객과의 신뢰, 신뢰가 생명입니다. 차량 렌트시 업체마다 계약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렌트 회사의 신용이 중요합니다.”
광주에서 장기렌터카 전문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유)태진렌터카 김동오 대표의 말이다.

▲태진렌트카(광주)
▲태진렌트카(담양지점)

김동오 대표(51세)는 담양군 대덕면 차동마을에서 나고 자라 창평고(10회)를 졸업했다
현재 광주 북구 오치동에서 신용과 신뢰 중심의 사업 마인드로 태진렌터카를 17년째 경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광주에 정착한지 오래됐지만 홀로 계시는 어머니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 자주 고향집에 가다 보니 고향인 담양에도 지점을 냈다. 담양지점은 담양공고 건너편에 있다.

자동차 정비업체에 종사하던 김 대표가 렌터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좀 특별하다.
렌터카 사업을 하는 지인에게 빌려 준 돈을 받지 못해, 렌트 차로 대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렌트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2002년 채무로 받은 렌트 차 3대로 시작한 김 대표의 사업은 많이 힘들었다. 렌터카 회사설립 조건인 차량 50대를 보유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 이 때 ‘신뢰와 신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김 대표의 노력과 렌터카 업체의 호황으로 2007년 현재의 태진렌터카를 설립하고 2011년에는 담양지점까지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김 대표는 연 매출 25억과 240대의 차량을 보유에 만족하지 않고 연 매출 100억 달성과 신규차량 400대, 2호점과 3호점을 목표로 열심히 일했는데 대기업의 렌터카 사업 참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연매출이 반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김 대표는 “코로나 시대 때보다 지금이 힘들다”고 했다.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도,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잘 이겨냈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번에도 잘 이겨 낼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대표는 렌트카를 이용한 고객이 "이 차를 쓰면서 부터 사업이 잘 됐어요" 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고 했다.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 고객에게 타 업체보다 좋은 조건으로 차를 렌트해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자동차 구매, 렌트 그리고 정비 및 세차까지 한곳에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동차 토탈서비스 업체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한다.

사전에 소문을 들었던 바 기자가 "집안에 좋은 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 기자가 묻자, 
“쑥쓰럽네요… 딸이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했습니다. 9월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딸이 4수까지 해서 버클리 음대에 들어가게 되어 기특합니다.”
김 대표의 얼굴에 자랑스러움이 묻어났다.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딸의 끈기와 열정이 김 대표와 닮아 보였다.
담양의 딸이 대한민국을 빛내고 전 세계를 빛내는 딸이 되길 기대하며 김 대표의 꿈도 이루어지길 응원한다. 한편, 김 대표는 창평고 총동문회에서 사무총장으로 3년째 활동하고 있다./ 문미경 전문기자

광주지점 : 광주 북구 설죽로370번길 10-17 ☎062-367-7400
담양지점 :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065 ☎061-381-7727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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