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진, 비닐 특별공급가 협약

담양군이 최근 발생한 우박 피해로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주)상진(대표 최형산)에서 원예농가에 위로의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시설원예 비닐피해 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주)상진 최형산 대표가 최근 시설하우스 1중 필름을 특별공급가로 농가에 지원하는 방안을 농협중앙회와 협의를 마치고 지난 12일 담양군과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필름 수요량을 파악, 필름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주)상진은 전북 익산에 소재한 시설하우스 필름 제조 전문업체로, 2003년부터 3년간 기능성 필름인 대숯하이테크 필름을 담양군과의 MOU를 통해 시설 하우스농가에 공급한 인연이 있다./ 남현 기자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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