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알기2/ 담양의 문화유산(81) 관어공원 담양부사 선정비군

▲관어공원 담양부사 선정비군

◾ 지정별 : 미지정
◾ 규모 :  10기
◾ 시대 : 조선시대 
◾ 위치 :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 호국사

담양읍 관어공원 호국사 아래 광장에는 ▲부사 송시연 흥학휼민 선정비 ▲부사 심존지 애민청덕 선정비 ▲부사 박승규 청덕 선정비 ▲부사 박승규 청덕 선정비 ▲부사 이회연 흥학애민 선정비 ▲부사 심계현 선정비 ▲부사 김동헌 영세불망비 ▲부사 조철영 영세불망비 ▲부사 김노순 구폐유혜 영세불망비 ▲식별불가 부사 선정비 등 조선시대 담양부사의 선정비, 흥학비가 모두 10기 세워져 있다.

원래 담양읍사무소 남쪽에 있던 것을 1969년 이곳으로 옮겼으며, ‘부사 김노순 구폐유혜 영세불망비’는 담양읍 남산리 동정자 마을에 있던 것을 1998년 마을길 확장공사로 이곳에 옮겨 함께 관리하고 있다.

고을 수령의 선정비는 유학을 국가이념으로 받아들인 조선시대에 많이 세워졌으며 담양향교 명륜당 앞에도 조선후기 담양에 부임했던 부사, 군수 등 12명의 선정비, 흥학비가 있다.

한편, 부사는 조선시대 지방을 다스리던 행정관으로 대도호부사(정3품)와 도호부사(종3품)를 줄여서 부사로 불렀다. 담양은 조선 정종 1년(1399) 왕비 김씨(정안왕후)의 외향이라 하여 부(府)로 승격시키고, 태종 13년(1413년) 관례에 따라 도호부로 고치고 도호부사를 파견했다. /담양뉴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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