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이레마을학교 탐방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지난달 23일 전북 부안에서 ‘2024년 마을학교 활동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담양 관내 11개 마을학교 활동가 20여명이 참가해 전북 부안의 우수 마을학교인 이레 마을학교를 방문하고 지역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농촌 교육농장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이레 마을학교 박연미 대표는 지역 활동가 발굴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마을학교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연수에서는 이레 마을학교의 오디청 만들기 체험과 부안청자박물관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마을학교 활동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경애 교육장은 “마을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매년 두 차례의 마을학교 활동가 연수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하반기에도 마을학교 활동가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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