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 ‘예술로 어울림사업’
근로자·주민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재)담양군문화재단(대표 진옥섭, 이하 재단)이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로 어울림 사업' <큰나무문화예술숨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담양군문화재단이 지난 6월에 선정돼 7월 19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수요 맞춤형으로 기획된 ‘내 생애 최고의 안주 레시피’ 외 10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광무포장,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담양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참여자 모집에는 정원 248명에 396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대도시와 광역단위에서 추진되던 문화예술교육사업이 기초단위까지 확대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으며 수요 맞춤형 사업 설계를 통해 근로자와 주민의 충분한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장석우 AI전문 인턴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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