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치분권위원 이어 농림부 농정기획위원 위촉

최형식 군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중앙부처 위원으로 잇따라 위촉되는 등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바쁜 단체장으로 거듭나 담양군의 명예를 크게 빛내고 있다.

최 군수는 새 정부 출범 2개월여 만인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 전략회의 TF팀’에 차출, 자치분권 위원으로 참여중인데 이어 8월 17일에는 농림식품부 농정기획위원회 식량분과 위원에도 위촉돼 오는 1일 첫 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농림식품부 두 중앙부처는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지방분권과 농업정책 관련 위원회를 구성, 운영중으로 이같은 위원회에 농촌지역 시골군수가 당당히 위원으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 것은 전무후무한 일 이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전국농어촌 군수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2대 회장을 맡았던 경력과 함께 ‘생태도시 담양’ 정책에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개헌과제 및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위기의 국내 농업정책을 개선하는데 현장의 경험을 잘 살려 달라는 뜻으로 알고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참여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 군수는 지난 14일에는 청와대 농업비서관 초청으로 농어촌발전 주요 현안과제와 관련한 간담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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